국내 가상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자 1만 명 돌파…20대 평균 보유액 27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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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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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원화 기반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10억 원을 초과해 가상자산을 보유한 투자자가 1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8월 5일 기준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에서 가상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투자자는 총 1만8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세대별 보유 현황
20대 투자자는 137명으로 인원수는 가장 적었지만, 1인당 평균 보유액은 약 26억9천만 원으로 세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50대가 3,9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3,086명), 60대 이상(2,426명), 30대(1,167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보유액은 40대와 50대가 각각 약 21억 원대, 30대와 60대 이상은 약 23억 원대였습니다.
전체 투자자 현황
국내 5대 거래소 이용자는 약 1,086만 명으로 국민 5명 중 1명이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셈입니다. 거래소별로는 ▲업비트 568만 명 ▲빗썸 394만 명 ▲코인원 82만 명 ▲코빗 25만 명 ▲고팍스 17만 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의 전체 보유 가상자산 규모는 111조6,503억 원에 달했습니다. 특히 3040세대가 전체 이용자의 55%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보였습니다.
시장 활황과 향후 과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투자자들의 보유액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빗썸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1억6,990만 원, 이더리움은 684만 원을 기록하며 각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한편, 가상자산 투자 소득에 대한 과세는 2027년 1월 이후로 유예된 상태입니다. 정부는 기본공제 250만 원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 20%의 세율(지방세 포함)을 적용할 계획이었지만, 현재는 양도세가 부과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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