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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절벽 현실화, 고신용자도 대출받기 힘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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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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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회
작성일
25-08-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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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에서 대출절벽이 현실화되며 고신용자조차 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은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기존 7조2000억원에서 절반 수준인 3조6000억원으로 줄였고, 감독 당국의 요구에 맞춰 심사 기준을 강화했다. 기준금리와 코픽스 금리는 꾸준히 하락했지만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높여 실제 대출 금리가 체감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 대출모집인을 통한 접수 중단, 모기지보험 가입 제한 등 비가격 조치까지 시행되면서 대출 한도는 더욱 줄어들었다. 특히 신용등급 1등급 수준의 고신용자도 대출이 쉽지 않은데, 6월 신규 대출 차주의 평균 신용점수는 944점으로 집계되며 사실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 평균 962점을 넘어서며 고소득자조차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 같은 흐름은 저신용자에게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미 수만 명이 제도권 금융에서 밀려나 불법 대출이나 대부업으로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융당국은 필요 시 전세대출에도 DSR 규제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당분간 대출 절벽 현상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실수요자라 하더라도 사전에 자격 요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대출 외 다른 자금 조달 방법을 모색하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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