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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이상 "하반기 집값 더 오른다"… 핵심지 상승과 공급 부족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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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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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이상 "하반기 집값 더 오른다"… 핵심지 상승과 공급 부족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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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국민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핵심 지역의 가격 상승세가 외곽으로 퍼지는 데다, 주요 도심의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진 점이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집값 상승 전망 56%… 핵심지 상승·공급 부족 원인

부동산R114가 전국 1,6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6%가 하반기 주택 매매 가격 상승을 예상했습니다. 이는 상반기 조사 결과보다 4%p 늘어난 수치입니다. 반면 하락 전망은 10%로 줄었고, 보합을 예상한 응답은 34%로 집계됐습니다.

  • 상승 이유: 핵심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32.33%), 서울 등 주요 도심의 공급 부족 심화(16.95%)

  • 하락 이유: 대출 규제로 인한 매수세 약화(34.55%), 경기 침체 가능성(18.18%), 이자 및 세금 부담에 따른 매물 증가(14.55%)

핵심 지역의 신고가 거래가 주변 중저가 지역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내 집 마련을 서두르려는 심리와 공급 부족 불안감이 맞물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임대차 시장도 불안 지속… 전·월세 동반 상승 예상

매매 시장뿐만 아니라 임대차 시장에서도 가격 오름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응답이 지배적이었습니다.

  • 전세가격 상승 전망: 상반기 57.75% → 하반기 61.86%

  • 월세가격 상승 전망: 상반기 60.91% → 하반기 65.04%

전셋값 상승을 점친 응답자의 상당수는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집을 사기 부담스러워진 실수요자가 전세 시장에 머무르면서 수요가 쏠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여기에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인한 전세 매물 감소와 신규 입주 물량 부족도 임대료를 밀어 올리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좌우할 핵심 변수

응답자들은 하반기 주택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대외 경제 여건과 금리 움직임을 첫손에 꼽았습니다.

  • 대외 경제 여건 (37.45%): 국내외 경기 회복 속도 등

  • 한국은행 기준금리 (37.33%): 향후 추가 인상 여부 및 시기

  • 규제 환경 변화 (34.58%): 대출 한도 축소 및 세금 제도 변화

  • 주택 공급 정책 (25.22%): 공공택지 개발 등 정부의 공급 대책

대출 문턱이 높아지며 당장 자금 조달 부담은 커졌지만, 입주 물량 절벽과 매수 기대 심리가 여전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은 계속해서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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