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순위주택담보대출 조건 정리(아파트 매매 잔금, 생활자금 마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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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5회 작성일 22-06-23 14:14본문
이미 주택 보유중인 사람은 규제 완화 혜택이 없다
이번 정권에서 공약으로 내 걸었던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가 슬슬 정리되는 모양새인데요.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좀 아쉽다는 생각을 할 듯 합니다. LTV가 지역 무관하게 80%까지 완화됐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자가 내 집 마련을 하는 경우에만 해당하고,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DSR 규제는 변화가 없는 상황으로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사실상 아무런 완화 효과를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당장 일주일 남은 7월부터는 DSR 3차 규제가 적용되는데, 이젠 총 부채가 1억원만 넘어도 은행 DSR 40%, 보험사 DSR 50% 규제 대상이 되기 때문에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급증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금리도 쭉쭉 오르고 있어 문제는 더욱 커지고 있구요.
결국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LTV 규제, DSR 규제를 모두 충족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어지간한 고소득자가 아니고서는 어렵다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점점 어려워지는 자금 마련.. 후순위 이용자 증가한다
경제면 뉴스를 보면 규제 완화 관련 뉴스들과 함께 가계부채의 급증, 연체자 급증, 개인회생자 파산자 급증 등 부정적인 뉴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3년 넘게 코시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상적인 사업이 어려웠던 자영업자부터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까지 소득 활동이 어려웠는데, 은행 대출마저 받기 어려워지니 2금융권으로 3금융권으로 밀려나는 사람들이 늘었고 결국 빚으로 빚을 돌려막는 것 조차 어려워 연체에 빠지는 사람들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점점 고금리 금융권으로 밀려나고 있으며, 그 중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던, 지금도 이용하고 있는 금융상품이 있으니 바로 후순위주택담보대출입니다.
보통 내 집 마련 시 은행에서 받는 주택담보대출을 '선순위'라고 부르며, 그 뒤로 받는 것을 '후순위' 또는 그 수에 따라 2순위 3순위 등으로 부르는데, 은행에서는 현재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청약조정지역별 구분과 시세 9억원을 기준으로 LTV 규제가 적용되고 있어 아파트 시세의 40%~70% 한도밖에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초과해서 자금이 필요한 경우 비은행권에서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을 받아 시세의 90%~95% 한도까지 마련하고 있습니다.
후순위담보대출의 핵심 조건을 정리해드립니다.
아파트매매잔금, 생활안정자금, 전세퇴거자금 등 이용 목적 무관하게 이용 가능
현행 은행권 LTV DSR 규제와 무관하게 이용 가능
주택 보유수 무관하게 이용 가능
개인사업자 자영업자 직장인 프리랜서 주부 무직자 고령자 이용 가능
연체자 개인회생자 신불자 압류가압류 중 이용 가능(업체별 심사 필요)
공동명의 배우자(남편 아내)명의 제3자제공 시 가능(공동명의 미동의는 지분대출 가능)
빌라 오피스텔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한도는 감정가 ~ 85%(업체별 감정가 차이 발생함)
금리는 7%~20%(차주의 세부 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
만기일시상환
후순위담보대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업체별 조건을 은행이나 보험사보다도 더 꼼꼼히 비교해야합니다. 은행과 같은 규모가 큰 금융사는 지점 방문도 용이하고 인터넷 상에서도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고 쉽게 금융사별 조건을 비교할 수 있죠. 요즘은 핀다 토스 카카오뱅크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도 있어 더욱 간편해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금융플러스와 같은 대부 중개 사이트 상담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정식 등록 된 업체들의 정보만을 비교 안내 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 하단엔 '등록업체 조회' 기능이 있어 전국에 등록 된 대부업체 및 중개업체를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