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의 함정'] 대출 규제에도 가계부채 증가율 매달 8%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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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고삐 풀린 집값을 잡기 위해 가계대출을 바짝 조이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대출 시장의 팽창을 막지 못하고 있다. 당국은 가계대출을 관리하기 위해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 등 각종 대책을 내놓았다. 금융업권도 이에 발맞춰 대출 옥죄기에 나섰지만, 대출 증가세는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연중 최고치를 찍었고 2금융권도 높아진 1금융권의 대출 문턱에 막힌 차주들이 몰리는 ‘풍선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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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695조3081억 원으로 전월 대비 6조2009억 원 늘었다. 4월 기록한 690조8623억 원보다 4조 원 이상 증가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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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은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주택담보대출의 전월 대비 증가폭은 4~6월에는 1조 원 안팎이었으나, 7월에는 4조 원 가까이 늘어나며 대출 잔액이 489조5837억 원을 기록했다. 주택거래량이 늘어나며 주담대 역시 증가했고 7월 차주별 DSR 강화에 따라 이전에 받아놨던 대출을 이달 들어 실행한 경우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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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신용대출 잔액 또한 7월 말 140조8931억 원으로 전월 대비 1조8637억 원 증가했다. 6월에 개인 신용대출이 5382억 원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불과 한 달 새 3배가량 증가폭이 늘어난 것이다. 카카오뱅크 등 대형 기업공개(IPO)에 청약하기 위한 대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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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투데이

영끌을 이용한 내 집 마련, 주식투자 코인투자 등 재테크, 경기침체로 인한 가계자금 사업운영자금 등 여러 목적으로 가계대출이 심각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대출 시 가장 먼저 알아보게 되는 은행의 경우 강력한 부동산대책과 대출규제정책이 적용되고 있어 대출이 불가능한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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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봉자의 신용대출도 규제가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집으로 아파트추가담보대출을 받고자 해도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청약조정지역과 같은 규제지역에서는 지역에 따른 한도가 정해져 있어 이를 초과해 대출을 받을 수 없으며, 생활안정자금 목적으로는 연간 물건당 1억원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규제지역에서 자금이 필요한 사람, 다주택자의 생활자금 목적 담보대출을 받으려는 사람, 이미 은행 한도를 초과해 추가자금을 마련하려는 사람의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해결방법은 은행 외 금융권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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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 3금융권은 대출규제 정책에서 한발짝 벗어나 있기 때문에 강화된 한도를 넘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이용할 수 있는 금융권을 찾아야 하며, 금리는 은행보다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한도는 일반적으로 아파트 시세의 80% ~ 90%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 우대금리 등 조건도 은행과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비교해야 합니다.

특히 이미 은행 아파트담보대출 외 2순위 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어 추가담보대출 가능한 곳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면 3금융권의 3순위 아파트추가담보대출 한도 조건을 비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하지만 한도의 여유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신규로 대출을 실행하는 것 보다는 현재 이용중인 2순위 상품을 대환하며 금리를 낮추고 여유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저금리 대환이 가능한 곳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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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위 3순위 아파트추가담보대출 가능한 곳, 한도 높은 곳을 찾는다면 금융플러스 무료 컨설팅을 이용해 정식 등록된 안전한 3금융권 금융사의 조건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