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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금융사 적자 행진…수익성 개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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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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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상위 업체 대부분 적자 허덕여

 

 

개인 간 거래(P2P) 금융회사들이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으로 법제화를 앞둔 P2P 업계는 수익성 개선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누적 대출액 1조원 이상으로 업계 1위인 테라펀딩(테라핀테크)은 지난해 34억3586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1 8년 20억2145만원의 순손실을 내 2년 연속 적자를 냈다. 부동산 P2P 투자상품을 주로 판매하는 이 회사는 2017년 처음으로 순이익(4억8616만원)을 낸 뒤 줄곧 적자 상태다.

2015년 초창기 우리나라에 P2P 금융을 소개한 업체들도 적자를 기록 중이다. 개인신용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렌딧(렌딧소셜대부)은 지난해 27억6207만원의 순손실을 냈다. 2016년 이후 4년 연속 적자 행진이다. 또 다른 P2P 업체 8퍼센트도 4억4947만원 순손실을 기록, 3년 연속 적자다. 이 회사는 설립 첫 해인 2016년 약 3억원의 흑자를 낸 뒤 영업을 확대하면서 적자전환했다.

이들 업체는 초기기업을 뜻하는 ‘스타트업’으로 생소한 사업을 국내에 소개하면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어 적자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아울러 몇 년 새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경쟁사가 늘어 광고비 등 각종 비용과 수수료 인하 등 이벤트로 인해 출혈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도 이들 P2P사의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간편결제, 간편송금 등과 함께 P2P가 핀테크(금융+기술)의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너도나도 시장에 뛰어들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마 상위권 업체 중 투게더펀딩과 어니스트펀드는 지난해 각각 4억2419만원, 8억4756만원을 벌어 흑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200개 넘는 업체 대다수가 영세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P2P 업체 수는 242개, 누적 대출액은 9조6032억원에 달한다. 업체들이 난립하면서 덩달아 연체율도 15.8%로 치솟아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최근 P2P 투자 주의보를 발령하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P2P 상품이 원금을 보장하지 않는 고위험ㆍ고수익 상품인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투자자 유의사항을 숙지한 후 자기 책임 하에 투자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P2P 금융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가 차입자에게 돈을 빌려주고 일정 이자를 받는 사업 모델이다. 차입자의 대출 신청을 P2P 업체가 신용등급 등을 고려해 심사한 뒤 상품으로 공시하면 투자자들이 이 상품의 원리금 수취권(대출 채권)을 사들이는 방식이다. P2P사는 투자자와 차입자 양쪽에서 수수료(약 3%)를 받아 수익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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